2009년에 처음만나서
같은 학교 같은 과 같은 회사에서
동거동락해온 선후배이자 동료사이인
안재홍과 고경표
특히 고경표는 안재홍을 제일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라고 얘기하는
중증 안재홍 바라기인데
매일매일 덕질대상에 계타는 성덕임ㅋㅋㅋㅋ
사막까지와서 다른데 관심가지는 망충한 동생 때문에 기가차는 형아ㅋㅋㅋㅋㅋㅋ
싸다고 산 나시티만 입고 다니다가
어깨피부 다 벗겨진 동생 약발라주는 형아
여행중에 고경표가 총무하면서 너무 적은 예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었고
사람들 앞에서는 티안내고 혼자 조용히 멍때리고 있는데
동생 얼굴만 봐도 다 알아채고 조용히 옆에 다가와서
아무말 없이 옆에 있어주는 안재홍
안재홍이 자기랑 같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는걸 전해듣고
눈물이 핑도는 성덕
눈물이 핑도는 성덕
안재홍은 아무 말 없이 옆에 있어만 줘도
큰 위로가 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고경표
두분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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