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형이 너 뭐하냐?
- 노래라도 부르던가! 어?
- 뭐 추천곡 있어요? 다 들려줄게요
추천곡 열창하는 뷔ㅋㅋㅋㅋㅋㅋㅋ
주로 BGM을 깔거나
플레이팅을 할 그릇을 고르거나
(이라 쓰고 마스코트 혹은 깍두기라 읽는다)
방탄소년단 한식대첩 하는 날
셋팅된 재료들 중에 빵을 발견한 슈가
- 근데 해물찜, 감자전인데 이 빵은 뭔가요?
- 그냥 요리하면서 하나씩 먹으라고!
- 이거를 여기 두고 태형이를 먹게 하자! 아무것도 못하게!
- 감사합니다!
오늘 뷔의 포지션은 빵먹기 당첨ㅋㅋㅋ
- 우유가!
- 빵 찍어 먹는거 아니예요?
- 아, 빵 먹고 목 막히면 우유 마시라고?
재료 선택하다가 우유를 발견한 슈가
(닭 잡내 제거용)
- 태형아!
- 이것도 우리 주십쇼! 태형이 줘야 합니다
빵 먹다가 목 막힐까봐 우유도 챙겨주는 같은 팀 멤버들ㅋㅋ
- 지금 완전 설레요
- 저도 설렙니다
- 오랜만에 요리 할 생각 하니까 설렙니다
- 빵 먹을 생각 하니까 설렙니까?
요리 할 생각에 설레는 제이홉
빵 먹을 생각에 설레는 뷔
- 저는 좀 약간 다른 의미로 설렙니다
- 피자도 시켜줄게 형이!
소듕한 태형이를 편히 쉬게 하려는 슈가ㅋㅋㅋㅋ
(슈가는 이기고 싶어! 슈가는 이기고 싶다구!)
빵먹기 담당 뷔
모닝빵에 딸기잼 발라서 야무지게 냠냠
멤버들도 챙겨주면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중
- 태형이는 마트가서 믹서기 사오세요
- 믹서기요? 잠시만요
다른 임무를 맡게 된 뷔는 믹서기 찾아서 떠나고
- 지민씨!
- 예? 우와!!
- 지민씨에게는 제가 있지 않습니까!
- 감동의 포옹 한 번 해주세요
믹서기 찾아온 뷔 안아주는 지민
- 태형씨! 제가 감자전을 이렇게 할테니까
태형씨가 양념장을 서치해서 만들어보세요
새로운 미션을 주는 지민
- 양념장을 서치해서?
- 네, 서치해서 만들어보세요
- 간장이랑 뭐 이렇게 하잖아요
- 아아!!
미션을 이해한 뷔
- 나에게 하나 밖에 없는 그 임무!
내가 진짜 제대로 된 간장소스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자전 찍어먹을 간장소스 검색 후 의욕뿜뿜해서 사라지는 뷔
- 태형씨?
- 네?
- 양념장 잘 만들고 있습니까?
- 느에
- 야, 태형아! 그거쥐이!!
- 와아! 태형아!
뷔 뭐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멤버들 뷔를 보고 감탄중
- 태형이 뭐하는데! 태형이 뭐하는데!
- 아~ 태형이!!
전 멤버들이 뷔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뷔리둥절 중인 뷔
- 야~ 이 접시는 핰↗ 어디서 구해가지궄ㅋㅋ이 다람쥐는 몬가여??
간장소스에 발 담근 다람쥐가 한마리 서있는 뷔의 접시ㅋㅋ
- 오늘의 주인공 우리 진형이 먹을 음식을
제가 조금 약간 품위있게 한번
- 품위있게!
품위넘치는 다람쥐 접시들고 설명중인 뷔
- 태형씨 양념장 다 만들었습니까?
- 네, 만들었습니다!
- 그럼 그릇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넓적한 그릇이요
- 넓적한 그릇이요? 제가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양념장 다 만든 뷔에게 셋팅 그릇 부탁하는 지민
- 지민씨!
- 아 그렇습니다! 오늘 태형이가 자꾸 한 몫 하네요
뷔가 찾아온 그릇에 매우 만족하는 지민
하지만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뷔는 찬장 뒤적뒤적
- 아! 잠시만요 지민씨!!
- 예?
- 저 다시한번 준비를 해보겠습니다
- 하핫, 아닙니다!
- 아니예요! 아니예요! 아 그러지마! 그러지마!
뷔가 꺼낸 과한 그릇보고 기겁하는 슈가와 지민
- 여기 얹는건 어떻습니까? 요 위에!
너무 좋아! 너무 좋아! 팔보채 같잖아 지금
새로찾은 그릇에 다람쥐 그릇을 얹는걸로 절충해 보려는 슈가
완성된 슈가 팀의 요리 셋팅에 들어가는데
- ㅎㅎㅎ 간장이 요리보다 더 커ㅋㅋㅋ
양념소스가 요리보다 더 큰데?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양념소스 옮기면서 터진 지민
- 요리보닼ㅋㅋㅋㅋ
- 야, 저거 대박이다!
- 음식은 데코 아닙니까!!
요리는 데코라고 믿는 뷔의 야심작ㅋㅋㅋㅋㅋㅋ
- 요리들이 괜찮게 완성됐ㅋㅋㅋㅋㅋㅋㅋㅋ
다람쥐만 보면 웃겨죽는 MC 진
- 너무 시강아닙니까?
- 다람쥐를 한마리 키웠네요
시선강탈하는 뷔주얼의 다람쥐 그릇
- 그러면 이쪽팀...ㅋㅋㅋㅋㅋㅋㅋㅋ
- 저희 메인 요리인
- 오늘 진형이 행복한 날이야
볼때마다 웃긴 다람쥐 그릇에 행복해하는 진ㅋㅋㅋ
- 솔직히 저는 지민전을 이렇게 더 부각시키기 위해
정원에 갇힌 다람쥐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 이게 봉인 된 거예요
작품명 : 정원에 갇힌 다람쥐
- 자 봉인 해제!!!!
주문과 함께 풀려난 다람쥐
- 핰핰핰핰핰
- 요건 무려! 뭡니까?
- 무려 쪼꼬우유예여!
또 다른 2단 접시 위에 셋팅된 MC 아부용 쪼꼬우유에
오열하는 진ㅋㅋㅋㅋㅋ
-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정원에 갇힌 다람쥐라는 표현이 너무 웃겨ㅋㅋ
- 저게 어떻게 정원이야ㅋㅋㅋㅋ
셋팅은 난해했지만 해피엔딩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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