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시작하고 나서 매일 잠못자고 밤새 공부하면서 쪽잠자는 강수
매일 새벽 4시 30분 단아 어학원 청소 아르바이트 도와주려고
알람 맞춰놓고 겨우 깨어남
- 너 이시간에 왜 일어나.
- 어우 그냥 잠이 깼어엉
- 너 또 어학원 따라와서 청소하려고 그러지.
- 엉
나갈 준비하다가 문 앞에 서있는 단아 발견하고 깜놀한 강수 가슴쓸어내림
- 잠이나 더 자. 쪽잠잔 주제에 어딜 따라와
- 아 그래도 둘이서 하면 더 빠르잖아, 재미도 있고.
- 재미 하나도 없거든요?
- 재밌다그러던데..
- 누가?
- 쟤가
-뭐어?
자기가 인형뽑기에서 뽑아준 인형 가르키면서 잠꼬대하는 강수
- 너 몰라찌? 쟤 내 스파이야, 니 정보 다 알려조
- 허 참
- 아이 빨리 가자
- 아! 아악!! 야 너 뭐하는거야!! 아, 아아! 단아야!!
합기도 15년차 이단아 하찮은 종이인형 최강수 정도는
간단하게 제압해서 연행해 감
- 아아아아!!
- 신발 벗어
- 아 얘 왜 이래!
- 신발
- 아아!! 알았어, 아아아아!!
강수 방으로 강수 끌고 온 단아
- 야, 꿇어
- 아아아아!!
좀 자라는데 더럽게 말안듣는 최강수 방에 앉히는데 성공하는 단아
- 아우, 야!
(털썩)
걍 기절 시켜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까불고 있어
강수 푹 자라고 이불 덮어주는 단아
- 너무 쎄게 쳤나?
기절시킨 남친이 죽은건 아닌지 생사확인ㅋㅋㅋㅋㅋㅋㅋ
- 괜히 걱정 했네
두근거리는 강수 심장소리 듣고 안심하는 단아
다시 강수 심장소리에 귀기울이는 단아
단아 전용ASMR
(방금전 본인이 기절시켰음ㅋㅋㅋㅋ)
잠시 후
- 같이 하자아
- 하
눈뜨자마자 청소하고 있는 단아한테 온 좀비같은 체력의 강수
(다음엔 더 쎄게 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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