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6일 일요일

[시카고타자기] 유령작가의 이름이 유진오가 된 이유.gif

세주 집필실에서 몰래 소설쓰고있다가 들킨 유령작가 유진오.
아주 평온한 얼굴로 결박당하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묶인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화형당합니까?"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삼자대면 후에 고민해보지."

"꼼짝 말고 있어."
"이보다 어떻게 더요? 이건 무슨 염 수준인데."








"그 입 확 꼬매버릴까! 갈등하게 만들지마."
(끄덕끄덕)
깐족력이 톰과제리의 제리 뺨을 왕복으로 후려치는 진오ㅋㅋㅋ



"짜식, 귀엽네."
 세주가 꽁꽁 묶어놓은 자신의 몸을 보며 웃고 있는 진오ㅋㅋㅋㅋ






 잠시후

자리 비운지 1분도 안됐는데
염 수준으로 꽁꽁 묶어둔 진오가 사라져서 멘붕온 세주








"유작가! 유창명 작가!"
"방금 뭐라고 했어?"
"뭐가."
"유창명 작가?"
유진오는 갈지석이 보낸 유령작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유진오는 갈지석이 보낸 인물이 아니었음







"유진오가 아니고?"
"유진오는 또 누군데?"







잠시전의 일을 다시 떠올리는 세주

"유령작가....."
(힐끔)






"유진오입니다."








"유...진....오..........."









"닐."
유진오라는 이름은
즉석에서 생각해낸 이름이고
심지어 외국인 이름가지고 만듬ㅋㅋㅋㅋ








"이런 개새.."








"이런 개새!!!!!!!!!!!!"

  






한편 유유자적 밧줄 풀고 나온 개새 유진오(닐)

"예정에도 없이 들켜버렸으니, 앞으로 이를 어쩐다?"







"쪼끔만 더, 데리고 놀아볼까?"
po마이페이스wer
전생에 경성 최고 한량이셨을게 틀림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