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끼가. 너 누가 보냈어, 누가 보냈냐고 새끼야!"
초면에 깐족대다 멱살잡이
"설마 지금 저를 묶고 계시는 겁니까?"
"그럼 지금 운동화 끈 묶고 있는걸로 보여?"
못도망가게 밧줄로 결박당함
"꼼짝말고 있어."
"이보다 어떻게 더요? 이건 무슨 염 수준인데."
"그 입 확! 꼬매버릴까, 갈등하게 만들지 마."
쉴새없이 말대답하는 얄미운 할배ㅋㅋㅋㅋ
"너 뭐야? 너 뭔데 자꾸 내 주변에서 얼쩡거려."
재회기념 멱살잡이
"첫눈에...반했습니다..."
"죽고 싶어?"
뒷걸음치는 세주ㅋㅋㅋㅋ
"자..작가...작가님! 저기 혹시 또 멱살을 잡으시려는 겁니까?
이러다가 옷 다 찢어지겠습니다."
만나서 반갑다고 멱살잡이하려는데 도망ㅋㅋㅋㅋ
"너 일루와."
"대화로 하면 안되겠습니까?"
"좋은 말로 할때 얌전하게 와서 멱살 내 놔."
"멱살이 잡히면 치욕스럽구 무엇보다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아 원활한 대답을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멱살은 그만잡히고 싶은 할배의 아무말대잔치
"입닥쳐."
안잡힐 줄 알았지?ㅋㅋㅋㅋ
"너 여기 꼼짝말고 있어 허튼 수작 했다간
나한테 죽는 줄 알아."
멱살채로 집필실 입실ㅋㅋㅋㅋㅋ
그리고 세주의 비밀을 알게 된 진오는
세주에게 멱살 잡히고 바닥에 내동댕이ㅠㅠ
-이것이 모두 한 회에 벌어진 일이다-
할배요 그 입좀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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